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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 정보

12월 제철 해산물효능과 먹방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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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추워지는 12월 겨울이 되면 전국 곳곳에서 영양풍부하고 맛있는 여러가지 해산물이 풍부해집니다. 덩달아 신나지요.. 먹방여행을 가는 분들도 많으시고, 수산시장에 사람이 더 붐비게 됩니다. 


12월 제철 해산물의 효능을 알아보고 싱싱한 해산물을 바로 먹을 수 있는 산지를 소개드리겠습니다.




1. 굴


찬바람이 많이 불수록 알이 실하고 탱탱해지는 것이 바로 바다의 우유 굴입니다. 굴은 전세계적으로 양식해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음식입니다. 잘 알려진대로 유명한 카사노바가 매일 아침 생굴을 50개를 먹었고 나폴레옹도 끼니마다 굴을 즐겼다고 합니다. 생으로 먹거나, 석화구이, 굴국밥,굴 무침, 굴 부침개, 굴 전 등 요리방법이 다양하며, 우유빛깔이 나고 테가 새까맣고 알이 클수록 맛있다고 합니다. 




<효능>


1) 빈혈예방 

철분, 구리가 함유되어 있어 빈혈에 좋다. 


2) 콜레스테롤 개선 

타우린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콜레스테롤을 내리거나 혈압 저하 작용에도 도움이 된다.


3) 피부미용 

굴은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는 미백효과가 있고 아연이 풍부하여 피부재생에도 도움을 주어 여성들에게도 좋은 음식으로 소문이 나있다.


4) 정력보강

아연이 풍부한 굴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호르몬을 분비시켜 정자생성에 많은 도움을 준다.


5) 어린이 성장

바다의 우유라는 별칭을 가진 굴은 철분과 아미노산같은 각종 영양이 함유되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생산지>

경남 통영(국내 생산량의 80%), 전남여수, 천북 등에도 굴단지가 있다. 





2. 과메기


찬바람불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제철음식 중 하나가 '과메기'입니다. 원래 청어를 아궁이 천장에 걸어두고 열과 연기로 해동시키고 밤에 다시 어는 과정을 되물이해 먹던 건조된 음식이라는 설과 예전에는 청어가 정말 흔한 생선이여서 비싼 소금을 치지 않고 그냥 바람에 얼렸다 녹였다 반복하게 놔둔 것이 과메기가 되었다는 유래도 있고 뱃사람들이 반찬으로 먹으려고 배 지붕에 던져놓았다가 과메기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지금은 청어가 귀해 꽁치로 과메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옛부터 경북, 동해안 지역 사람들이 주로 먹던 음식으로 다른 지역인에게는 낯설 수 있지만 지금은 대중화가 되어 겨울이면 과메기를 메뉴로 내놓는 식당이 많이 늘었습니다. 

과메기는 살짝 비릿한 맛이 나기때문에 김이나 미역 등에 싸먹으면 훨씬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효능>


1) 성인병예방

불포하지방산인 DHA와 EPA가 풍부하여 고혈압, 심근경색,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다.



2) 피로회복, 빈혈개선, 간 기능향상

과메기로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핵산이라는 물질이 생성되어 피로회복, 빈혈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


3) 다이어트 및 노화예방

고단백 식품이라 다이어트에도 좋고 다량의 비타민E는 노화예방에 도움을 준다.





<생산지>

전국 과메기생산 90%를 차지하는 경북 포항구룡포가 압도적입니다. 이유는 구룡포의 지형적특성이 차가운 북서풍이 능선을 따라 변하고, 바람속에 포함된 염분이 건조과정에서 부패를 방지합니다. 꼬막의 종류에는 참꼬막,새꼬막,피조개 등으로 분류합니다. 꼬막 중 진짜 꼬막이란 의미에서 '참'가 붙고 표면에 털이 없고 졸깃한 맛이 나는 고급종이며, 껍데기 골의 폭이 좁고 털이 있는 새꼬막은 맛이 좀 떨어집니다. 철을 함유한 헤모글로빈을 가지고 있어 붉은 피가 흐른다하여 피조개가 불리우는 것을 최고급입니다. 의외로 양식 피조개가 자연산보다 맛이 훨씬 좋다고 합니다. 




3. 꼬막


11월부터 나기는 하지만 12월~3월까지가 제철입니다. 대부분의 겨울 해산물은 날이 찰수록 맛과 영양이 좋아하는데 꼬막도 예외는 아닙니다. 




<효능>

1) 갱년기 여성

아미노산이 풍부해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


2) 빈혈개선

철분, 헤모글로빈, 비타민B가 풍부해 빈혈에 좋다 


3) 피를 맑게 

타우린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 배출과 몸 속의 피를 말게 해준다




<생산지>

"별고에 가거든 주먹자랑 하지마라"는 말이 있듯이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가 꼬막으로 유명합니다. 이유는 벌교 앞바다의 지지적 특성 때뭉입니다. 개벌에 모래가 섞이기 않는데다 오염되지 않아 꼬막 서식의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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