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관련 정보

임신중독증 대표 3대증상(단백뇨/고혈압/부종)과 예방

반응형





임신 20주 이후부터 흔하게 나타나는 위험한 증상 임신중독증의 무엇이고 어떠한 증상이 있으며, 어떻게 예방해서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임신중독증이란 무엇일까?


특별한 원인 없이 혈압이 높아지고 단백뇨와 부종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 것을 일컫습니다. 아주 증상없이 건강한 산모에게도 20주 이후에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임산부의 5%정도가 이를 겪게 됩니다. 가벼운 증상은 출산에 크게 문제 없으나 심각할 경우에는 유산의 위험도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합병증은 혈관이 수축되어 혈류가 감소하여 신장, 간 기능 장애와 태아의 발육 부전등이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혈소판 감소 등으로 임신부와 태아의 혈관이 손상을 입어 혈압이 상승하고 부종, 두통 등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각할 경우 주요 장기 등에서 출혈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임신초기에는 단순히 혈압이 오르다가 이러한 증상이 길게 지속될 시 부종, 단백뇨가 복합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점점 발전하게 되면 두통, 상복통, 시작장애, 소변양의 감소, 경련, 뇌출혈, 폐부종 등이 일어나 태아가 산모는 물론 태아에게 큰 위험요소가 됩니다. 태아에게 가는  혈류공급에 장애가 생기면 태반 기능이 저하되게 되면 태아의 발육 지연으로 저체중아가 태어나게 되고 태아의 심장, 신장 , 뇌혈관에 장애가 생겨 자궁 내에서 태아가 사망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을 임신 중에 치료할 수는 없을까하는 의문을 가지는데 실제로 임신 중 임신중독증을 치료하는 것이 쉽지 않으며 출산을 해야 근본적으로 치료가 됩니다. 

34이후 임신중독증상을 보일 경우 무조건 분만하는 것이 원칙으로 만약 하지 않으면 증상이 더욱 나빠져 산모 태아 모두 위험해집니다.  



임신중독증의 대표적인 3대 증상 


1) 고혈압 


대부분 다른 증상에 비해 고혈압이 가장 먼저 생기므로 일찍 이 병을 진단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쓰입니다. 고혈압성 질환에서 혈압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이 증상의 혈압 진단 기준은 수축기 혈압 140mmHg이상 이완기 혈압 90mmHg이상이 됩니다.


수축기 보다 이완기 혈압이 더 중요합니다. 물론 수출기 혈압이 130~140mmHg 사이에 있을 때도 주의하여야 합니다.  이런 경우 몸이 많이 붓거나 단백뇨가 조금이라도 나오면 이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게 됩니다. 


보통의 경우 정상 산모는 임신 중기에 혈압이 낮아지는게 정상이므로 이완기 혈압이 중기에 75mmHg, 말기에 85mmHg이상이면 임신중독증이 생길 위험성이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2) 단백뇨 


단백질은 신장에서 흡수가 되는데 산모의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단백질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소변으로 나오게 되는데 이를 단백뇨라 합니다.  이는 자각 증상이 없으며,  초기에는 거의 발견이 안되고 증상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 발견되므로 중증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가능한 의심이 가는 보통 24시간 소변을 받아 확인을 합니다. 


진단 기준은 24시간 동안 받은 소변에서 300mg 이상의 단백질이 나올 경우 단백뇨로 판정합니다. 


정상혈압에 부종도 없는 산모라도 단백뇨가 나오게 되면 주의깊게 관리를 잘 해야하며 단백뇨의 양이 많아질 경우에도 더욱 주의해야합니다. 




3) 부종 


부종은 임신부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간과하기 쉽지만 손, 발, 얼굴의 부기가 하루가 지나도록 가라앉지 않고, 눌렀을 때 원 상태로 빨리 돌아오지 않는다면 임신중독증을 의심해야합니다. 고혈압과 단백뇨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 부종은 단순 부종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부기의 기준을 정하기가 쉽지 않는데 대략 부종여부 판단을 하는 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리의 정강이뼈가 있는 부위를 눌러서 피하조직이 들어갔다 나오지 않는 부분이 얼마나 되는가로 판단합니다. 정상혈압과 단백뇨가 없을 경우 들어간 부분이 약 2~3mm이하는 조금 부었다고 하며 5mm 이상이라면 많이 부었다고 할 수 있지만 임신중독증이라 진단하지는 않습니다. 



임신중독증 예방하기 



1) 불규칙한 생활은 컨디션 난조의 원인으로 혈압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대부분 식사량이 늘어나는데 그에 비해 운동을 많이 하지 않아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기상, 취침, 식사 등 기본적인 생활을 규칙적으로 합니다. 


2) 여러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는 산모의 혈압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요소가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경우 명상이나 산책 등을 통해 해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경증일 대는 식이요법으로 관리하면 만삭까지 임신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고단백 저열량 식단을 섭취하며 음식을 짜게 먹지 않아야합니다. 


4) 급격한 체중 증가로 비만이 되면 여러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당분 많은 음식 등 몸에 좋지 못한 음식은 자제해야하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집안일, 산책, 체조, 등 체중관리에 신경써야 합니다. 


5) 임신중독증은 초기에 발견하게 되면 큰 걱정 없이 건강하게 출산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이 어려운 관계로 반드시 정기검사는 거르지 말고 챙겨야합니다. 특히 고혈압, 부종, 두통, 시력 장애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와 꼭 상의해야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