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소피아 사망 루나 절친 설리까지 잃은 사연

3일에 방송되었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에프엑스f(x) 멤버였던 루나가 출연했습니다.현재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루나는 가장 친한 친구 2명을 한꺼번에 잃은 슬픔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유튜버로도 활발히 활동을 하고 얼마전에는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서 멋진 몸매를 뽑내기도 했던 루나였는데 이렇게 큰 슬픔이 한꺼번에 찾아 올 줄은 몰랐습니다.

루나 역시 심각한 공항장애로 차를 못 탈 정도로 심하게 힘들어 해서 가족들이 모두 그녀를 걱정하고 늘 곁에서 지켜주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루나의 이란성 쌍둥이 언니가 함께 집에서 지낸다고 하네요.

이번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루나의 절친으로 언급된 이지은 소피아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루나와 함께 노래 연습을 하며 가쉬 데뷔를 꿈꾸던 연습생이였다고 합니다.

루나의 친구라는 이지은 소피아는 파란색 꽃을 좋아해 머리색도 파란색이였다며 파란색 꽃을 사서 친구 이지은 소피아를 찾아가는 장면이 나왔는데 루나의 친구는 이미 이 세상을 등 지고 잠들었습니다.

루나는 에프엑스f(x) 같은 멤버 였던 설리가 스스로 세상을 등 진 사실에 너무 괴로워했을 때 절친 이지은 소피아가 곁에서 많은 위로가 되어 주었는데 그 절친마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오열했습니다.

절친 이지은 소피아는 실제로 루나와 같은 집에 살면서 둘도 없는 친구로 서로를 의지하고 위로하며 지냈는데 어느날 갑자기 스스로 세상과 이별을 해서 루나의 충격이 엄청났다고 합니다.

루나는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집에서 가장의 역할을 하며 씩씩하게 살아온 딸이였는데 작년에 가까운 친구 2명을 한꺼번에 보낸 터라 가족들은 루나가 다른 생각을 할까봐 늘 노심초사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번 방송에서 루나는 힘겨운 일들을 겪었지만 친구들의 몫까지 열심히 살아가겠다며 새로이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 너무 다행이였습니다.

루나의 절친 이지은 소피아 사망이라는 글이 검색어에 오르며 많은 사람들이 본명이 이지은인 가수 아이유에 관련한 글인 줄 알고 놀랐다며 부정적인 댓글을 많이 올리시는 것 같습니다.

그저 가수 아이유씨와는 관련이 없는 동명이인 해프닝으로 생각하고 루나씨를 응원해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