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숙환 별세 숙환뜻 숙환이란

사회적으로 문제가 많았던 한진그룹 수장 조양호 회장이 8일 새벽에 미국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 졌습니다. 워낙 이슈가된 인물이 갑작스런 조양호 별세 소식에 놀라신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검색어에 조양호 숙환 별세라는 내용이 뜨면서 숙환이란 뜻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듯 합니다. 

숙환이란 

숙환은 오래 묵은 병이나 걱정거리를 말합니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지병은 숙환과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숙환뜻은 오래동안 자리에 누워 앓던 병을 말하며, 지병은 평소에 오래도록 났지 않아 늘 지니고 앓고 있던 병이라고 합니다. 

숙환과 지병의 의미가 비슷하지만 쓰임새에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암, 중풍 등의 오랜 중병에 걸려 직접 사망원인이 될 수 있을 때는 숙환으로 사망했다라고 표현을합니다.  이번 조양호 회장도 오랜 중병인 폐병으로 사망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숙환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반면, 지병은 오래동안 가볍게 지닌 병( 피부병, 혈압, 당뇨) 등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 아닌 간접적인 합병증으로 사망했을 때 통상적으로 표현합니다. 

조양호 회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남부의 뉴포트비치에 위치한 자신의 별장에 오래동안 지내왔던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얼마전 주주총회에서 주주권 행사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첫 사례자로 알려지면서 더 화제가 된 인물이기도합니다. 

조양호 회장은 올해 나이가 70세로 돌아가시기엔 조금 이르신 나이인 듯 하지만 워낙 폐병이 깊었고 최근 여러 사건사고에 휘말리면서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된것으로 예상됩니다. 

잘 알고 계시다시피 조양호 회장 집안은 부인 이명희씨의 갑질, 첫째 딸 땅콩회항 사건, 둘째 딸의 갑질 등 사고사건들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