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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정보

임신초기 걱정되는 트러블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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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에는 유산확률도 매우 높고 초보 임산부는 이런 저런 트러블 또는 증상으로 당황하거나 걱정을 하게 됩니다. 미리 임신초기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트러블과 똑똑한 관리비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변비


보통 남성보다 여성이 변비를 자주 겪는데 여성이 임신을 하게 되면 더 흔히 생기게 되는 것이 변비입니다.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대장 기능을 약화시키면서 생기게 되는 대장의 연동운동을 방해해 배변활동이 힘들게됩니다. 그리고 수분이 변에서 대장 내벽으로 빠져나가면서 변이 딱딱해지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대변을 보지 못하게 되면 치질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해지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더 현명합니다. 


< 대처방법>

1) 평소 물은 8잔이상 마신다.

2) 섬유질이 많은 야채나 과일을 많이 먹는다.

3) 요구르트나 프로바이오틱과 같은 임산부 전용 유산균을 복용한다.

4) 적절한 산책이나 운동은 변비해소에 도움을 준다. 




2. 현기증 


임신초기에는 태아에게 혈약을 공급하기 위해 혈류량이 많이 증가하는데 이로 인해 임신부의 뇌로 공급되던 혈류량이 줄어들면서 현기증이 생기게 된다. 특히 입덧으로 끼니를 자주 거르면서 혈당일 떨어지면서 어지럼증도 느끼게 된다. 


<대처방법>

1) 현기증이 나거나 어지럼증을 느낄 때는 무리한 활동을 자제하고 앉거나 누워서 휴식을 취해야한다. 

2) 끼니를 거르지 않고 혈당 유지를 위해 조금씩 자주 음식을 섭취한다

3) 빈혈예방을 위해 철분제도 따로 챙겨먹는다. 



3. 냉 


임신을 하게 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질의 분비물인 냉이 많아진다. 냉이 많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증상이지만, 피부가 가렵지 않다거나 색깔이 투명하거나 크림색이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냉의 양이 너무 많고 냄새가 많이 나고 색깔이 진하다면 꼭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합니다. 이런 경우 냉을 방치하게 되면 태아에게 감염되어 유산이나 조산의 위험이 생기게 됩니다. 



<대처방법>

1) 땀 흡수가 잘 되는 면소재의 속옷을 자주 갈아입는다. 

2) 샤워  후에는 수건이나 드라이어로 말려서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줍니다. 

3) 대변 본 후 항문을 닦을 때도 앞에서 뒤쪽 방향으로 닦아주어 세균 감염을 예방한다.



4. 자궁근종


자궁근종은 여성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양성 종양이다. 가임기 여성의 약 20~50%에서 발생한다. 호르몬, 음식, 스트레스, 연령, 유전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보통 무증상이기 때문에 여성 스스로 인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임신 후 초음파 검사를 받으면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종이 있다고 하여 출산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위치나 크기에 따라 태아 성장에 영향을 주고, 조산의 위험 또한 생길 수 있습니다. 


<대처방법>

1) 임신에 영향을 주지 않는 위치나 크기의 자궁근종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임신 중기 이후에는 호르몬 영향으로 크기가 커질 수도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한다. 

2) 자궁근종의 위치가 산도 근처에 있다면 자연분만이 어려워지고 제왕절개를 해야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산후 출혈이 심해 질 수도 있으므로 응급상황 시 혈액공급이 가능한 병원에서 출산한다. 



5. 방광염


임신을 하게 되면 소변을 자주 보게되고, 잔뇨감을 느끼게 된다. 임신 시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을 누르면서 방광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방광염은 초기에 치료하게 되면 태아에게 해를 주지 않지만, 증상을 방치하게 되면 방광에 있던 세균들에 의해 염증을 일으키는 신우신염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대처방법>

1) 외출 전에는 꼭 소변을 미리 보아 소변을 참는 일이 없도록 한다. 

2) 물을 많이 마시면 몸속 세균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3) 외음부를 항상 청결하게 관리해준다



6. 두통


임신초기의 두통은 아주 흔한 트러블이나, 시간이 흐르면 괜찮아 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두통이 너무 심해서 생활이 힘들어져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다면 태아에게 안 좋은 영향이 될 수 있으므로 의사에게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어지럼증을 동반한 두통이 지속적으로 계속된다면 빈혈이나 혈압에 이상이 없는지 의심하여 꼭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처방법>

1) 임신으로 몸과 마음의 변화로 예민해지 쉬우므로 기분 좋은 생각이나 명상으로 마음을 다스린다.

2) 답답한 공간에 오래 있으면 머리가 더 아프기 때문에 집 안 공기를 자주 환기시키고 가벼운 산책으로 

   바깥 공기를 자주 마신다.



7. 아랫배 당기는 증상 



아랫배가 당기는 느낌이나 생리통 같은 느낌, 콕콕 쑤시는 증상 등 임신 초기에 아랫배의 불편한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임신 시 자궁이 커지면서 난소, 난관등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대부분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이나거 참을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이 있다면 자궁외 임신이나 난소의 염증 등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8. 출혈 



출혈은 몸에 이상반응을 의미하는 증상이므로 곧 바로 의사에게 빠른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임신 초기 소량의 출혈은 착상혈이나 자궁에 고인 혈액이 나온 경우가 있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속울 흠뻑 적실 정도의 양이라면 자궁외 임신, 유산 등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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