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임산부 태교방법 추천

요즘은 워킹맘 임산부들이 엄청 많으시죠? 일하랴 태아 신경쓰랴 쉽지 않은 미션을 수행중인 예비 워킹맘들이 많습니다. 바쁘더라도 태아를 위해서 태교에도 신경을 써야합니다. 어떠한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아겠습니다. 

워킹맘 태교 플랜 

1) 아침저녁으로 30분 정도 일찍 출퇴근을 합니다. 복잡한 러쉬아워 출퇴근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습니다. 

2) 하이힐은 절대 금물이며 굽이 낮고 쿠션이 있는 신발을 신습니다. 당연히 태아를 위해 안전한 신발을 신고 활동하셔야 합니다. 

3) 가방은 양쪽으로 메는 배낭형이나 숄더백을 메야하는 경우에는 짐을 많이 넣지 않은 가벼운 가방이 좋습니다. 한쪽에 무게를 가할 경우 비대칭으로 힘이 가해져 어깨에 무리를 많이 줄 수 있습니다. 

4) 출퇴근 시간을 이용하여 평소 좋아하는 음악감상을 하거나 동화 태교를 해줍니다. 대중교통을 이용시에는 가능한 임산부배려석이나 좌석에 앉아서 편안 자세에서 해줍니다.

5) 일을 피할 수 없다면 즐길 줄 아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꾸어야 합니다. 임산부에게 스트레스는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6) 장시간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은 태아에게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적어도 1시간 ~1시간 30분 사이에 일어나서 5~10분 정도 휴식시간을 갖습니다. 틈새시간에는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복도를 자주 걸어줍니다.

7) 퇴근 후에는 긴 시간이 아니라도 태아와 이야기를 나누는 태담 시간을 반드시 갖습니다. 태명을 불러주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거나, 오늘 있었던 일을 수다 떨듯이 이야기하고, 때론 회사 업무를 설명해주어도 좋습니다. 

8) 주말에는 꼭 시간을 내어서 오롯이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시간을 많이 보내도록 합니다. 가까운 곳으로 남편과 수목원이나 공원에서 자연을 가까이 하면서 심신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시간을 좀 더 낼 수 있는 워킹맘이라면 다음의 다양한 태교들은 추천 합니다. 

<음악태교>

청각은 태아의 감각 중 가장 먼저 발단합니다. 임신 8주 무렵 청각이 생기기 시작하여 임신 후반으로 갈수록 성인 수준으로 완성됩니다. 그래서 임신 기간에 청각을 통한 음악태교는 태아에게 좋은 자극이 됩니다. 음악은 태아는 물론 임산부의 마음을 안정시켜 감성을 풍부하게 해줍니다. 

태교 음악으로 좋은 음악은 클래식입니다. 클래식은 심장박동 수와 비슷하고 뇌에서 알파파를 형성해 태아의 정서를 안정시켜 줍니다. 특히 모차르트, 바흐, 비발디 등 바로크 음악을 추천합니다. 새소리, 물소리, 파도소리와 같은 자연의 소리도 알파파를 형성합니다. 만약 임산부의 취향이 클래식이 아니라면 국악, 가곡, 동요, 가요 등을 듣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헤비메탈같은 강렬한 소리는 피해줍니다. 

<음식태교>

많은 태교방법 중에 태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바로 음식 태교라고 합니다. 임신 10개월동안 엄마가 먹는 모든 음식은 고스란히 태아에게 전해지게 딥니다. 특히 뇌세포가 급격히 발달하는 태아기에는 여러가지 영양을 골고루 섭취해주면 태아의 지능 발달이 도움이 됩니다. 

음식 초기에는 입덧으로 음식섭취가 어렵겠으나 소화가 잘 되고 중간중간 당기는 음식을 먹고 가능한 단백질과 칼슘 섭취에 신경을 씁니다. 입덧이 끝나는 임신 중기에는 입맛이 당기는 시기이므로  단백질, 칼슘, 철분 등 다양한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며, 체중에도 신경을 써줍니다. 임신중독증 등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고단백, 저열량식으로 먹어주고,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는 가급적 피합니다. 

<동화태교>

평소 말수가 적은 엄마 아빠에게는 태담을 들려주는데 한계를 많이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동화책을 읽어줍니다.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려줌으로써 태아와 교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루 30분이라도 매일 꾸준히 책을 읽어줍니다. 책을 읽을 때는 생동감 있게 구연동화 하듯이 읽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주수가 진행 될수록 구체적인 스토리가 있고 밝고, 교훈적인 내용의 동화가 좋습니다. 

<미술태교>

미술태교는 태아의 감성을 길러주는데 좋습니다. 미술작품을 감상하거나 시각을 통한 자극이 태아의 정서와 감성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그림 그리기, 찰흙 만지는 등의 활동을 직접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도 마찬가지로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하게되면 오히려 태아에게 안 좋은 영향을 남기니 억지로 하지 않습니다. 

그림에 소질이 없더라도 색연필, 물감 등을 이용하여 아기 얼굴을 상상하면 그리던지 귀여운 캐릭터나 자연을 그려도 좋습니다.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다면 문화센터 등의 기관을 이용하여 미술, 공예, 서예 등을 배울 수도 있습니다. 

<운동태교>

운동 태교는 엄마와 태아 모두에게 아주 좋은 태교 중 하나 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하며 순산하는 데 필요한 근육과 체력을 단련하거나 체중 관리까지 할 수 있어 임신 터러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운동을 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이 충분히 공급되어 태아 성장 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임산부에게 추천할 만한 운동 태교에는 걷기(가볍게 30분 이내로 짥게 걷거나, 가까운 공원을 산책하는 정도가 적당함), 수영, 요가가 있습니다. 

등산, 조깅, 자전거타기, 윗몸 일으키등과 같은 복부를 자극하는 위험한 운동은 삼가합니다. 

<참고: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