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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정보

임신 13~16주 태아와 엄마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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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3주에 접어들기 시작하면 유산위험이 크게 줄어드는 안정기가 됩니다. 괴롭던 입덧도 점점 사라지고 식욕이 좋아지고 산모도 점점 임신부 체형으로 변해갑니다.



주수별로 태아와 엄마는 어떤 모습으로 변할까요?


<13주>


태아:  귀, 눈 등 얼굴 형태가 제대로 자리를 잡고 신체기관도 거의 발달이 되어 사람의 형태를 갖추게 됩니다. 탯줄 속에 부분 형태로 있던 장기는 태아의 복부로 이동해 제자리를 찾습니다. 



엄마: 아랫배부터 조금씩 커지면서 허벅지, 엉덩이, 옆구리 등에 살이 붙습니다. 유선이 발달해 유방이 커지고 유두 색깔이 짙어집니다. 사람에 따라 배, 엉덩이, 허벅지 등에 조금씩 튼살이 생기기도 합니다. 튼살은 로션이나 오일로 꼼꼼히 발라 관리를 해주면 산후에는 거의 사라지게 됩니다. 




<14주>


태아: 생식기가 발달해 태아의 성별을 확실히 알수 있ㅅ브니다. 콧날이 또렷해지면서 얼굴이 뚜렷해지고 피부를 따라 솜털이 나지 시작합니다. 뼈조직과 갈비뼈가 나타납니다.



엄마: 입덧이 사라지고 식욕이 좋아져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서 살이 찔 가능성이 있으므로 체중 조절에 신경써야합니다.  태아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가 늘어나면서 임산부의 심장에 부담이 많이 가게 됩니다. 이로 인해 높아진 혈압을 낮추기 위해 정맥과 동맥이 이완되면서 임신기간 동안 따뜻한 몸을 유지하게 됩니다. 




<15주>


태아:  눈썹과 머리카락이 자라기 시작하면서 온 몸 전체에 솜털로 덮이게 됩니다. 태아를 보호하고 영양과 산소를 공급해주는 태반이 완성되고 양수의 양이 늘어나면서 태아가 좀 더 자유롭게 움직이게 됩니다. 



엄마:  올라갔던 체온은 조금 떨어지면서 출산까지 지속되게 됩니다. 유산의 위험이 많이 감소합니다. 자궁의 크기가 커지면서 복부와 허리 사타구니에 통증을 느끼게 되며 간혹 유선이 발달하면서 유즙이 분비되기도 합니다. 



<16주>


태아: 태아의 몸의 전체적으로 3등신이되고 피부에 피하지방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근육과 골격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손발의 움직임이 커지고 몸의 위치도 바꿀 수 있습니다. 빛에도 반응하게 되며 딸꾹질을 하기도 합니다. 



엄마: 첫 태동을 느낄 수 있고 초산이 아닌 산모의 경우엔 좀 더 빠른 주수에 태동을 느끼기도 합니다. 보통 16~20주부터 느끼는데 사람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식욕이 왕성해서 살이 많이 붙으며 점점 임신부의 체형으로 변해갑니다. 



임신 13~16주차 측 임신 4개월차에 산모는 아래와 같은 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1. 체중관리


임신 중기에는 입덧이 사라지고 식욕이 늘기 시작합니다. 임신 20주까지는 주당 0.32kg 이상 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이 늘게 되면 몸이 둔해져 피곤이 누적되고, 고혈압, 당뇨병, 임신중독증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규칙적인 운동


체력관리 및 체중조절이 가능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산책, 임신부 요가, 체조, 수영 등을 추천합니다. 오래 누워서 하는 운동은 자궁의 혈액을 누르게 되므로 피하는게 좋고 관절에 심하기 무리가 가는 운동은 좋지 않습니다. 


3. 바른 자세 


자궁이 커지면서 자궁을 받치는 인대가 늘어나면서 배와 허리 통증이 생기게 되는데 평소 자세를 바르게 하지 않으면 통증이 지속되어 출산 때 까지 고생하게 됩니다.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것도 복부나 허리에 부담이 가니 자세를 자주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4. 튼살예방


개인차이가 있지만 빠른 임신부의 경우 4개월에 접어들면서 허리, 복부, 허벅지 등에 살이 붙으면서 튼살이 생기게 됩니다. 한번 생기면 흉터처럼 없어지지고 않고 평생 몸에 남기 때문에 체중관리를 꾸준히 하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바디로션이나 오일로 수분 보충에 신경 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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