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이슈

MB 블랙리스트 명단공개 82명 문성근,이준기,김제동

반응형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고 너무나 자주 지나온 정부들의 추악한 행태들이 하나씩 들어나 영 기분이 언짢습니다. 

박근혜정부 시절 문화계 블랙리스트 명단에 대해 관련된 김기춘이나 지금은 자유의 몸이 된 조윤선이 끝까지 함구하고 있는 그 블랙리스트 명단이 MB 블랙리스트 명단으로 새롭게 조명되고 있습니다. 


 

 MB 정부의 국정원이 '민간 댓글부대'를 동원해 공작을 한것도 모자라 MB정부 비판 성향을 띤 문화 , 예술,연예계 인사 82명을 좌파 인사로 구분해 블랙리스트를 만들고 압박한 사실이 들어났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문성근 김여진 나체 합성사진으로 그 추악함을 다시 한번 드러냈습니다.



이에 문성근씨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피해 상황게 관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과 전 국정원장 상대로 소송에 나설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위 처럼 MB블랙리스트 명단에 있는 문화계 블랙리스트 인원은 총 82명이지만 실제로는 더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82명 중에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인물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습니다. 문성근,명계남,김민선,권해효,김규리,문소리,이준기,김미화,김제동, 박미선, 윤도현, 박찬욱,이창동,봉준호,양희은 등이 이 블랙리스트에 올랐습니다. 

블랙리스트 명단이 공개된 후 김규리는 SNS에 불쾌함을 토로했습니다. 김규리는 광우병 사태때 자신의 생각을 미니홈피에 올리면서 낙인이 찍혔으며 세월호 언급 및 촛불시위 현장에도 참석하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배우 이준기 역시 광우병 사태에 대해 정부 비판글을 게재해 낙인이 찍혔으며, 또한 영화 ㅎ'화려한 휴가'에 출연한 것 또한 블랙리스트 명단에 오른 또다른 이유라 짐작됩니다. 


MB 블랙리스트 명단이 공개되고 82명 명단에 이름이 있거나 없는 문화계 몇몇 사람은 위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영광입니다."

"내 이름은 왜 없나. 의문의 1패"

"내 이름이 없ㅇ르까 조마조마했는데 ... 다행"


역시 권력에 굴하지 않고 소신있는 성향이 그대로 들어나는 반응에 멋짐 폭발합니다. 

민주주의국가에서 정부에 비판적인 사람이 당연히 존재할 수 있는 것인데 이를 수용하거나 오해가 있다면 소통으로 풀어나가야지 이를 낙인찍어 방송 하차를 시키고 인터넷 댓글로 마녀사냥을 하여 수장까지 시키려했다니 정말 부끄러운 일입니다. 이번에 제대로 수사하여 다시는 이런 부끄러운 역사를 더이상 만들지 말아야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