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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의미와 수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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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통령은 미국 싱크탱크인 아틀랜틱 카운슬(Atlantic Council)이 주관하는 '2017 세계시민상'을 수상하게되었습니다. 이날 쥐스탱 트뤼 캐나다 총리와 피아니스트 랑랑(중국출신)도 함께 수상하였습니다.

문재인대통령이 세계시민상 수상했다는 기쁜 소식에 먼저 세계시민상의 의미와 어떤 사람들에게 수상하는지에 대해 궁금해졌습니다. 

 

<세계시민상의 의미>

세계시민상은 국제현력, 분쟁해결 분야의 연구기간인 대서양협의회가 수여하고 2010년 이래 세계 시민의식 구현과 민주주의 발전 등에 기여한 인사에게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날 아틀란틱카운슬은 인권변호사로서 민주주의와 인권신장을 위해 헌신해 왔고 북한 위협에 대응하며 한반도 긴장완화에 힘써 온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여 이 상을 수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문재인대통령에 날을 세우고 있는 이들은 세계시민상을 수여한 문재인대통령이 민주주의자로 이 상을 수여받는 것에 반기를 듭니다. 이유는 선정 위원 중에 정략가인 핵전략 전문가 헨리 키신저가 포함되어 있으며 작년에는 일본 수상인 아베신조도 받았다는 겁니다. 그래서 한 언론에서는 미국의 동맹국 정상들에게 돌아가면서 주는 상이라고 비하하였습니다.  


그들의 생각이 어떠하든지간에 문재인대통령이 세계시민상을 수상할 마땅한 이유를 그의 수상 소감에서 볼 수 있습니다. 



문대통령은 상을 수여한 후 아래와 같이 소감을 밝혔습니다. 

"촛불혁명은 대규모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진행되었고 평화의 힘을 보여주고자 한 시민들의 민주주의자세는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

"한국의 민주주의는 국민주권의 완전한 실현을 위해 진전하고 있다"





"우리 국민은 촛불혁명을 통해, 헌법의 절차를 통해, 국민의 뜻을 배반한 대통령을 파면했다"

" 소수의 저항에서 다수의 참여로 도약한 한국 민주주의는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힘이기도 했다."

" 아시아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한 힘도 광장의 국민으로부터 나왔다" 


그리고 문재인대통령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 촛불집회의 염원에 따라 대통령이 되었고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작년 세계시민상 수상자는 미국 트럼펫연주가 원튼 마살리스, 전 이탈리아총리 마테오 렌치, 일본 총리 아베신조 등이 있었고 그외에도 케리 미 국무장관(2011), 라가르드 IMF 총리(2011),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2012) 등이 이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번 세계시민상을 수상한 문재인대통령을 보면서 문대통령 지지자들은 아래와 같은 소감을 드러냈습니다. 



"국격이 팍팍 올라갑니다. 지난 춥디 추운 광화문집회에서 문대통령님과 함께 민주주의를 외쳤던 소중한 시간이 생각나며 기쁘고 벅차오릅니다. 축하드립니다."

"우리모두 노벨평화상을 받은 민주시민입니다. 내가 뽑은 자랑스러운 문재인대통령 존경합니다."

"어떻게 저런 수상소감을 원고를 보지 않고 말씀하시지요? 볼 때마다 놀랍습니다. "

"가슴이 따뜻한 우리 대통령 진정사람다운 대통령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가시밭길 걷게해서 미안합니다."

"턱시도 정말 멋지십니다. 중년 영화배우 같으십니다. "

"협치와 야합 잘 살피셔서 국정운영 부탁드립니다. 비판은 쉽지만 책임은 무한하니 현명한 지혜로 돌파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이 뒤에서 든든히 지켜드리겠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소감에서 언급하신대로 대한민국의 평화의 역사를 세계적으로 자랑스럽게 말한 그 순간이 오기를 소망해봅니다. 당신을 믿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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