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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정보

코로나 위험도 높음 4주 간 특별방역대책 일상회복 2단계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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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변이 오미크론이 현재 아프리카 10개국으로부터 빠르게 확산될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정부는 29일 4주간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인 위드 코로나 전환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이 시점에 새로운 변이종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정부나 국민 모두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이번 특별방역대책은 어떻게 운영될지 알아보겠습니다.

 

문대통령 청와대 오미크론 관련 특별방역점검회의 모습
청와대 코로나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모습 

1. 사회적거리두기 

일상 회복 위드코로나 2단계는 현재 유보할 예정이며, 위드 코로나 1단계 를 유지하겠다 하였습니다. 11월 들어 인상 회복 도입 후 하루 확진자가 4000명대까지 급증하였고 위증증 환자수도 늘고 있지만 문 대통령은 어렵게 시작한 단계적 일상 회복을 다시 돌릴 수 없는 일이라 말하며 극단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말은 아꼈습니다. 

 

 

2. 백신 접종 및 방역 내용

코로나 백신 3차까지를 기본접종으로 인정하며 부스터샷 접종까지 완료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위탁의료기관 접종 예약 요일제를 한시적으로 해제하겠다며 위험군인 60대 이상 고령층의 추가 접종을 가속하겠다 발표했습니다. 

 

전국의 병실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확진자는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하며, 요양시설과 같은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며 영화관 등에서는 취식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특별방역점검회의 참여 및 발언
11.29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특별방역점검회의 중 발언 모습 (출처 뉴시스)

3. 오미크론에 대한 특별방역대책

이미 유럽은 아프리카 몇몇 국가에 대한 입국제한을 발표한 상태이며, 우리나라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한 남아프리카 공화국, 보츠와나, 짐바이웨, 나미비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8개국에 대해 입국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그 외에도 트래블 버블인 여행 안전 권역 협정국 가등은 오미크론 확산 및 위험도 정도를 모니터링하며 입국 제한 시행을 결정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아직까지는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 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오미크론이 이미 국내에 있을 것이란 예측과 국내 확산 가능성에 대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특별방역대책은 최근 조금씩 살아나던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라 정부의 고심이 느껴지기도 하시만 빠른 확산세를 보이는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대한 완벽한 방역은 될 수 없을 거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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