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모집 전략 6가지 알고 꼼꼼히 준비하자

12월 7일 오늘 수능 성적표가 나왔고, 학원가는 각 대학 등급컷과 예상합격선을 발표했습니다. 이미 결과는 나왔고 본격적으로 정시모집 준비에 돌입해야합니다. 성공적이고 똑똑하게 정시 모집 전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시모집 일정_4년제 대학>

* 원서 접수기간: 2016.12.31(토) ~1.4(수) 3일 이상 

* 전형 기간 

1) 가군: 2017.1.5(목) ~1.14(토) ->10일

2) 나군: 2017.1.15(일)~1.21(토) -> 7일

3) 다군: 2017.1.22(일) ~2.1(수) -> 11일

* 합격자발표: 2017

.2. 2(목)까지

* 등록: 2017.2.3(금) ~2.6(월) -> 4일

* 미등록충원 합격통보마감: 2017.2.16(목) 21시 이전

* 등록: 2017.2.17(금)까지

1. 반영방법과 가산점 확인

총점이 동일하다고 하여 같은 조건이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학교마다 반영 영역이나 비율이 다른 경우가 많은 것은 이미 알고 있을 겁니다. 원점수를 반영하는지 표준점수를 반영하는지, 또 어떤 과목에 가산점을 부여하는지 반드시 확인하여 본인에게 유리한 전략을 찾아 적용해야합니다. 중상위권 대학의 경우 국수영탐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는 경우가 많고 수도권 및 지방사립대는 3개 이하를 반영합니다. 

2. 제2외국어,한문으로 탐구영역 점수를 만회하라

대학마다 탐구영역을 반영하는 방법이 다르고 제2외국어 한문을 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대체하기 합니다. 만약 본인이 탐구영역 점수가 좋지 못하다면 2외국어,한문으로 만회가 가능합니다. 대신 대체과목이나 비중이 다르므로 모집요강을 꼼꼼히 체크해야합니다. 

3. 수시 이월 인원을 파악하라

12월 29일은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 등록이 마감되는 날입니다. 고로 수시모집에서 이월되는 인원이 얼마나 되는지 잘 확인해 지원해야합니다. 이를 이용하면 합격선에서 좀 점수가 좀 못 미쳐도 합격의 행운을 얻을 수 있습니다. 

4. 특성화 및 계약 학과도 고려하라 

대학입학도 중요하지만 최종 목표인 취업을 생각 안 할 수 없습니다. 장학금 혜택이나 해외 유학 기회 등을 부여하는 '특성화 학과', 졸업 후 취업 보장하는 '계약 학과' 선택을 고려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5. 추가 모집 

정시모집 이후에 발생하는 결원 보충을 위해 실시하는 전형을 추가모집이라 합니다. 미등록충원 기간이 지나도 모집인원을 채우지 못할 경우 충원 등록기간이 지난 후 실시합니다. 보통 2월 말에 실시되며 수능성적만 또는 내신만으로 선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적극 활용해야합니다.  

6. 모집 군별 인원 파악

전년대비 '가'군 인원은 감소,'다군 모집인원은 증가했습니다. 상위권 학생이라면 '가', '나' 군에 안정지원 한 군데 할 필요가 있으며, 중상위권은 '가'군 합격컷 상승이 예상되므로 '나'군에 안정지원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용관 스카이에듀 원장은 수험생 본인의 적성과 장래희망, 학과별 장래성을 꼭 고려하여 지원전략을 계획하되 지원하는 대학의 마진노선을 정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