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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통수 조심! 집에서보는 VOD 한국 반전스릴러영화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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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통수 조심 !!! 집에서도 재미있게 보는 한국 추리영화 TOP 5


밖에 가긴 싫고.. 같이 갈 친구도 마땅치 않은 날 집에서 VOD 로 치맥과 함께 영화감상!!! 

이것이 천국이로구나.. !!! 


시간 가는 줄도 모릅니다. 


외국 반전영화에 이어 한국에도 엄청난 반전스릴러영화가 무궁무진합니다. 


필자가 최근 다시보기 한 한국추리영화 TOP5 나열 들어갑니다. 





1. 추격자(2008) 




이 영화 보고 난 뒤 하정우란 배우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생각해도 소름끼치는 살인마 연기에 깜짝놀랐습니다. 김윤석이란 배우는 워낙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이고, 개인적으로 이런 캐릭터 뚜렷한 형사역할 정말 리얼하게 연기하는 것같습니다. 


" 야 , 너지 4885 ?" 짧은 대사지만 지금 들어도 오싹하며, 심장이 요동칩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난 답답함, 무력감, 공포심, 외로움이였다. 


역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연쇄살인 사건과 특별한 개연성은 없지만, 자연스럽게 뉴스에서 본 그 사건들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되어 어느 누구나 그 사건의 희생양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잠시 하면서 공포스러웠다. 


영화 추격자는 단순히 범인을 추격& 검거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끔직한 사건들을 해결하는데 어처구니 없고 엉성한 사회구조를 고발하고 사람들의 무관심과 냉대 속에 죽어간 피해자들에 주목하게하는 영화이기도 하다.  



2. 숨바꼭질(2013)






제일 먼저 놀란 건 숨박꼭질이 옳은 맞춤법이다라고 생각해왔던 나 !!! .. 아니였다.. 숨바꼭질이 맞습니다. 흠.. 


아.. 이 영화 얼마전 TV에서 무료로 방영해줘서 다시 보게되었는데.. 이미 범인을 알고 봤지만 또 넋을 놓았습니다. 


3년 전쯤 아파트로 이사하고 얼마 되지 않아 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초인종 주변부터 현관문 곳곳을 살펴본 기억이 있습니다. 도쿄에서 1년간 집에 숨어살던 노숙자가 체포되었고, 2009년 뉴욕, 남의 아파트에 숨어사는 여자의 모습이 CCTV를 통해 들통나면서 이런 실화를 모티브로 만든 화제의 스릴러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 주목할 배우는 문정희라고 생각합니다. 미친연기력으로 나오는 작품마다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고, 언젠가는 빵!!! 뜨는 대세 배우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까만 헬멧만으로도 공포를 자아내는 연출력. 


반전, 연기력, 스릴 3박자가 고루 갖춘 대박영화였습니다. 




3. 살인의 추억 (2003)








어릴 적 뉴스에서 본 기억이 있는 화성연쇄사건으로 대한민국이 휘청휘청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여서 더욱 기억에 오래오래 남아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작품이며 송강호와 김상경의 나무랄데 없는 리얼한 연기로 완성된 영화.. 참.. 범인으로 지목되었던 박해일이 이름을 알린 작품이기도 합니다. 백광호 역의 박노식의 연기 또한 잊을 수 없지요. 


네티즌은 " 매력적인 한국 스릴러 영화의 쾌거, 봉준호의 독특한 감각과 두드러지는 블랙코미디"라고 평가하였다. 


이영화를 블랙코미디라 평가한 몇몇 명대사들을 보자면, 


송강호: 여기가 강간의 왕국이냐?

           ㅈ ㄹ 들 하고있네, 논두렁에 꿀쳐발라놨냐 다 코를 박고 ㅈ ㄹ 이야.

            아~ 이 새끼 머리 좋아. 영리해~ 


백광호: 향숙이? 향숙이는 이뻤다.


취조실에서 취조하다 자짱면 먹으며 tv로 형사반장을 보면서 빠빰 빠바바빰 !!!  


심각한 주제를 다루고 있음에도 봉준호 감독은 시종일관 엉뚱함과 코믹요소를 곳곳에 묻어 놓았다. 기묘하게 매력있는 영화이다. 아직 미제사건으로 명확한 결말을 맺진 않았지만 지울 수 없는 진한 여운을 남긴 훌륭한 작품이다. 

 




4. 공모자들 







정말 기대하지 않고 본 영화 중 하나였습니다.  이 역시 VOD 평점보고 선택한 영화


사실 주연배우 임창정과 최다니엘에 대한 편견이 있었던터라.. 


이 편견이 사실 이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킨 것 같습니다. 


쉽게말해 기대없이 본 반전이 더 짜릿했던 영화로 기억합니다. 



베스트 평점 요약:


1) 영화는 좀 개연성이 떨어지지만 그의미는 절대 간과하면 안된다


2) 이 좋은 영화를 평점 낮게 주면 조선족이라고 볼 수 있다. 


3) 현재 일어나는 실상들으 자세히 알려준 유익한 영화인데 이렇게 평점이 낮을수가.. 경각심들 불러일으키는 영화이다. 제발 불법 장기매매로 인한 납치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이세상에서 없어져야한다. 


4) 긴장감도 상당하고 뒷로 갈수록 더욱 짜릿하다.


5)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훌륭한 영화이다. 



사실 이 영화를 보고 난 뒤 연변출신 중국인들의 이유없는 살인사건들이 마구 쏟아져나오면 영화내용이 실감나고 현실의 어두운면을 보고 있는 것 같아 씁쓸해집니다. 





5. 내가 살인범이다(2012)










집에서 무심코 VOD로 영화보려고 뒤지다 발견한 놀라운 영화입니다. 집에서가 아니라 극장에서 볼껄... 살짝 후회했습니다. 

제대로 반전의 반전을 보여준 영화라 생각합니다. 박시후의 불밀스런 사회이슈가 있긴 했지만 이 영화에서는 분명존재감을 잘 드러낸 연기를 보여줍니다. 정재영의 미친연기는 말해야 입 아프지요. 


살인의 추억이나 추격자 영화를 보고 난 뒤 답답한 여운이 남았다면 이 영화는 통쾌 그 자체였습니다. 상당히 개성있는 소재로 참신하게 구성된 작품이였습니다. 첫 장면부터 빠른 호흡의 속도감에 캐릭터의 대결구도 반전의 묘미로 매력 돋는 한국 반전스릴러 영화 Top5에 꼽았습니다.(이건 제 개인 의견임. ) 


그리고 남자의 단발머리 스타일이 저렇게 공포스러울 수가 있을까?? 생각했어요.. 정해균씨 보면 그 공포의 단발머리가 생각납니다. 그 어떤 역할을 하시던지.. 그 만큼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시킨 명품배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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