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지예 누구? 결혼 재산 작사 노래 나이 대마초사건

지난주 예고에 너무 청순하고 이쁜 새친구의 리즈 시절 사진이 공개 되었는데, 너무 이쁘시다 했었는데 어제 19일밤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그녀가 공개 되었습니다. 

<지예는 어떤 사람이길래 >

청순하고 미모의 리즈 시절과 좀 다르게 세월이 느껴지는 외모로 등장한 지예씨의 본명은 송지예이며, 1980~90년대를 주름잡은 여가수라고 합니다. 

지예는 1978년 미스 롯데 예선 1위를 차지할 만큼 그 당시 외모가 상당히 출중하였으며, mbc 공채 시험에 합격해 배우 최명길과 같은 동기 13기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지예의 나이는 1963년생으로 올해 나이 55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예는 아직 결혼을 한번도 하지 않은 미혼으로 불타는 청춘 프로그램에서 강수지에게 아직도 사랑을 꿈꾼다며 자신의 결혼관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불타는 청춘에서 지예는 방송 공백기 동안 미국 유학 시절 외롭고 힘들었다는 속사정을 털어놓았다. 

<지예는 어떤 곡들 작사했나? 저작료는?>

지예는 80년대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 여가수로 변진섭 '홀로 된다는 것', '로라', 임병수 '아이스크림 사랑' 소방차 '사랑하고싶어' 등 히트곡의 작사를 했으며, 강수지, 김완선 과도 음악 작업을 함께한 인연이 있고, 지예가 작사한 곡이 무려 400곡 정도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지예의 감성이 녹아 있고 대 히트를 친 곡은 변집섭 '홀로된다는 것이' 이라는 곡이었습니다. 

여러 히트곡을 작사한 작사가이고 지예가 작사한 곡이 무려 400곡이 넘는다면 저작권료가 어마어마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80,90년대는 지금처럼 저작권에 대한 강한 인식이 없었던 시기라 지예의 저작권료는 짐작하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녀가 이 시대에 그 때처럼 활동했더라면 엄청난 재산을 늘리지 않았을까 예상해봅니다. 

<지예의 공백기, 사건들 >

1995년 많은 연예인들이 마약 복용 혐의로 구속되는 엄청난 사건이 있었습니다. 놀랍게도 지예는 이 대마초 사건에 연루되어 활동이 뜸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12월에는 다시 싱글앨범 '바다'를 발표한 후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불타는 청춘 2회분 가량 출연예정인데 80,90년대 대표 작사가 그녀의 모습이 어떻게 비춰질지 기대하며, 많은 분들이 지예와 관련한 노래를 들으며 추억에 잠길 소중한 시간이 생긴 것 같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은 포스팅에 큰 힘이 됩니다. 꾸~~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