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이슈가 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단체 사망에 대해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사촌 중 한명도 얼마전 출산을 했는데 아기가 세균감염에 의해 2주 가까이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했었습니다.
40주 꽉 채우고 3.5kg의 몸무게로 정상적으로 태어났는데 신생아 폐혈증이라는 무시무시한 병명으로 태어나자마가 중환자실에 가게 되었습니다. 의료진들은 태어날 때 오랜 진통으로 아기가 태반을 먹거나 출산 과정에서 세균감염에 의해 생길 수 있는 흔한 질병이라고 했는데 그런데 사촌은 진통 30분만에 순산한 케이스인데 그런 일이 생겨 충격이 컸고 의료진의 부주의에 의해 생긴 감염이 아닌가 끝없이 의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항생제 치료 후 퇴원하긴 했으나, 명확한 원인에 대해 병원측에서 알려주지 않은 점은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번 이대목동 병원에서 숨진 신생아 4명중에 3명에게서 항생제 내성 있는 같은 종류의 세균이 검출되어 의료진이나 의료기기를 통한 병원 내 감염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시트로박터 프룬디(citrobacter freundii)이란?
시트로박터균 은 성인의 장에 있는 세균이지만 면역이 떨어지는 신생아에게는 각종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균이라고합니다. 호흡기와 요로, 복강 내 감염 의 원인이 되고 항생제 내성이 생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장 세포가 죽는 중증 염증이나 패혈증을 일으켜 순식간에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만큼 신생아에게는 치명적인 균입니다.
시트로박터균은 의료진의 손이나 의료기구, 수액 등을 통한 병원 내 세균 감염 가능성이 제기되는 대목입니다. 특히 사망한 신생아 4명이 모두 신생아 중환자실의 같은 구역 내에 있었다는 점에서 이런 의혹을 뒷받침합니다.
한편 의료진의 과실 여부를 수사 중인 경찰은 조만간 사망한 신생아들의 주치의였던 조모 교수 (44.여)와 중환자실 간호사 등을 소환하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대목동병원의 잦은 의료과실 및 사건 사고들에 대해서 적극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국민들의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대목동병원 의료 과실 및 사고
이번 신생아 사망사고 외에도 이대목동병원은 잦은 의료사고로도 유명한 병원 입니다.
2014년에는 축농증환자 500명 X레이 필름 좌우가 뒤바뀐 채로 치료를 하였습니다. 500명이나 되는 환자를 치료하면서 좌 우가 바뀐 엑스레이 영상에 대해 한 차례 의심이 없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2016년에는 신생아 중환자실 근무하는 간호사가 결핵에 감염된 사실을 숨기고 근무를 하여, 영아 2명이 잠복 결핵이 걸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2017년 9월에는 영어 투여 수액통에서 날벌레가 발견되어 엄청난 이슈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 날벌레는 의료진이 아닌 환자의 보호자가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료진의 관리 소홀이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생명을 다루는 대형 대학병원에서 이런 말도 안되는 지속적인 의료진의 실수가 나온다는 것으로 이대목동병원의 총체적 관리 부실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대목동병원은 현제 제 2부속병원을 짓는데 엄청난 자금난에 빠져있다고 합니다. 그에 따라 현재 이대목동병원의 모든 시스템에 소홀할 수 밖에 없다는 병원 내부자들은 주장도 있다고 합니다. 무엇이 이유이든 생명을 달는 병원에서 환자의 목숨에 어떠한 실수든 용납이 안된다는 것 자명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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