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MB 블랙리스트 명단 공개로 대한민국이 들썩 거렸는데 오늘은 화이트리스트 명단이 존재한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검찰은 MB정부 당시 국정원이 블랙리스트 명단을 운용하면서 친정부 성향을 띤 연예인들을 육성하기 위해 화이트리스트에도 주력한 정황의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화이트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배우와 개그맨등이 적극적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정부가 공익 광고 모델로 우선 섭외되도록 제안한 정황이 있었다고 합니다.
관련하여 누리꾼들은 "정부가 나라 운영한 것이 아니라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한 꼴이다. MB 엔터네인먼트냐"며 성난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워낙 사회적으로 큰 이슈화가 된 사실이기에 이미 인터넷이나 언론에서는 화이트리스트 연예인 예상 명단이 추측 및 확신의 이름으로 돌고 있습니다.
5월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한 기자가 영화 '사선에서'를 거론했습니다.
제작비 45억인 영화 '사선에서' 에 정부가 43억원을 지원해주었다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쉽게 추측해볼만 합니다. 신입 감독과 제작자에게 유례없는 거액의 지원금을 정부에서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혹을 제기 했습니다.
영화 '사선에서' 주연인 배우 L모씨가 화이트리스트 연예인 명단에 존재한다는 추측기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연을 맡은 배우L모씨는 영화 '사선에서'에서 가족을 구하는 아빠 이야기가 좋았고 인간적인 캐릭터를 보여주고 싶어 영화 출연을 선택하였다고 이유를 밝힌 바 있습니다. 그의 정치적 성향과 전혀 무관해보이는 이유입니다.
그외에 누가 화이트리스트 연예인 예상 명단에 있을까요?
우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을 했거나 출마했던 연예인으로 이순재, 이덕화, 최불암 등이 화이트리스트 예상 연예인이라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김검모,김민종, 김선아, 소유진, 신동엽, 안재욱, 이경규, 정준호, 이휘재, 전혜빈, 정선경, 차태현, 최수종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예상 명단에 꼽히고 있습니다.
화이트리스트 연예인 명단에 본인의 이름이 있다는 보도를 본 최수종씨는 정부로부터 그 어떤 혜택을 받은 적이 없고 속상하다는 심경을 밝혔습니다.
아직 조사중이고 확실한 명단 공개가 된 사실이 없기 때문에 무리한 추측은 금물이며, 논의되고 있는 연예인들의 정치적 성향 또한 당연히 존중되어야 하기에 화이트리스트 연예인들에게 근거없는 비난의 화살이 가서는 안 될 것이며, 당시 이를 지시하고 묵인해온 관련 정치인들을 비판해야하는 것이 옳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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