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최대 코로나 오미크론 확진자 소식에 긴장의 연속입니다. 오미크론이 퍼지면서부터는 코로나 재택치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50대 이상 고위험군, 기저질환자 , 면역저하자는 집중관리군으로 분리되어서 오미크론 상비약을 지원받습니다. 그러나 일반관리군에 분류되면 정기 모니터링 대상에서 제외될뿐 아니라 재택치료에 필요한 상비약 키트의 지원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코로나 오미크론 상비약 리스트
이럴 때일수록 오미크론에 대비한 코로나 상비약을 집에 보유하고 있어야할 때입니다. 오늘은 오미크론 관련 증상에 따른 상비약 리스트를 정리해보겠습니다.
해열진통제
백신접종 하신 분들이라면 타이레놀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진통제를 가지고 계실 겁니다. 어느 지역에서는 타이레놀 품절로 구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비슷한 성분의 해열진통제인 타세놀, 써스펜8, 이지엔6, 솔루펜, 탁센덕시 역시 타이레놀 대신 복용하셔도 효과는 같다고합니다.
하지만 타이레놀과 같은 아세트 아미노펜은 해열작용은 하나 소염작용을 하지 못해서 이부프로펜이나 덱시부프로펜계열의 상비약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확진 후에는 인후통이나 몸살 같은 증상이 흔하게 나타나는데 이는 염증반응으로 소염작용을 하는 상비약이 필요합니다.
코로나 오미크론 상비약 교차복용 주의사항
- 1일 최대 용량 초과 복용 하지 말것
아세트아미노펜 1일 최대 4000mg
덱시부프로펜 1일 최대 1200mg
* 신장, 위장 , 간기능 등의 문제 있으신 분들은 해열제 복용 시 꼭 약사에게 먼저 문의 하셔야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기침감기약
잘 알고 계시겠지만 코로나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심한 기침증상을 들 수 있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대표적인 기침감기약은 코푸스탑플러스, 두캅스에이, 기가에이연질캡슐 등이 있습니다. 해당 기침감기약에는 가지러운 기침 및 콧물 억게에 도움이 되는 항히스타민제가 들어있답니다.
항히스타민제
드문 케이스라고 하지만 기침 없이 재채기와 콧물증상만 있을 경우는 항히스타민제만 먼저 복용해도 된다고 합니다.
항히스타민제 상비약으로는 알러샷, 지르텍, 알레르텍, 클라리틴, 로라딘,알지싹로라 등이 있습니다.
위 모든 약을 구입하실 때믄 미리 약사님과 상의후에 구비하시는게 좋습니다. 단일제제로 된 약의 경우는 과복용의 위험이 적지만 콜대원같은 여러 성분이 들어간 약과 함께 복용시 과복용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지사제
흔한 코로나 증상은 아니지만 설사를 동반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지사제를 상비약 리스트에 포함했습니다. 지사제는 포타겔, 스타빅과 같은 짜먹는 자사제를 상비해두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이는 장내 수분이나 세균, 바이러스를 흡작해 내보내는 기능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코로나 상비약으로 소독제, 체온계, 열을 내릴 수 있는 쿨링시트, 자가진단키드 등을 구비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상비약은 주의사항이나 복용법등은 제품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약을 구매하실 때 약사에게 충분히 설명을 들으신 후 복용하시길 바랍니다.